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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시간 2021-03-03 16: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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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가야 할 캄보디아의 아이들은?

 

캄보디아는 동남아시아 연합국가(ASEAN) 중 교육률이 가장 낮은 나라입니다. 과거 오랜 내전의 피해의 여파로 아직까지도 낮은 수준의 교육과 가난 속에서 아이들이 공부할 시설은 터무니없이 부족합니다.

 

랏타낙은 캄보디아 바탐방주에 위치한 지역입니다. 지난해 많은 도움을 받아 이 지역에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유치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흙바닥에서 공부할 수밖에 없었던 아이들은 새 유치원이 생겼다는 소식에 맨발로 뛰쳐나와 기뻐했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텅 비어있는 유치원을 보며 아이들은 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갔습니다. 이름만 유치원일뿐 내부에는 갖추어진 것이 아무것도 없고 채울 수 있는 여력도 결코 녹록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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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다운 유치원이 될 수 있도록

 

캄보디아의 가정이 빈곤의 대물림을 끊어내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아이들이 교육을 받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가정의 희망이며 나라의 미래입니다. 이 아이들에게 최소한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지만 한 걸음을 떼었습니다. 그 걸음이 멈추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휑하기만한 공간이 유치원 다운 유치원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다채롭게 채워진 교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수업을 들으며 학습은 물론 신체적 활동과 더불어 정서적으로도 안정될 것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이었던 땅에 예쁜 유치원이 세워졌습니다. 이 유치원이 더 아름다워 질 수 있도록 함께 꾸며주세요:)

 

유치원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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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없어서는 안될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책상 및 의자와 같은 기본적인 가구부터 칠판, 학용품 등을 구입하여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 유치원은 단순히 교육의 공간만이 아닌 돌봄의 기능을 하는 생활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푹신한 매트는 물론 식수를 제공할 수 있는 물통(물 항아리), 손 소독제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유치원이 완성되면 아이들은 흙바닥에 앉아 나뭇가지로 그림을 그리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닌 멋진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게 됩니다.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는 아이들의 모습이 벌써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아이들의 유치원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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