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스포츠 관련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준화입니다.
손정배 대표님과 같은 학교에서 공부했던 인연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2. 핸즈에 후원을 하시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핸즈는 불과 5년도 채 되지 않은 단체입니다. 대표님이 그동안 이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한 단체이기도 하고요. 핸즈는 적은 인원임에도 불구하고 후원자들과의 관계를 소중히 생각하려 하는 많은 노력에 감사했습니다. 각종 사업 관련 보고서나 후원자 편지의 문구 하나하나에도 정성을 많이 들이는 것 같아 감사했으며, 특히 올해 코로나로 마스크를 구하기 쉽지 않았을 때 연차보고서와 함께 마스크 5장을 보내주셔서 조금 놀라기도 했고 감동받았습니다.
3. 타 단체와 비교했을 때, 핸즈가 참 잘하는구나 하는 부분이 있었나요?
누군가에게는 거대한 국내 단체들과 비교했을 때 작고 아담한 단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실무자들의 역량은 충분히 견줄만하다고 생각됩니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절한 도움을 주고, 한 아이와 한 가정을 소중히 생각하고 그들의 변화에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핸즈는 자립과 지속성 그리고 변화를 추구합니다. 또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하여 신뢰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핸즈가 잘 할 수 있는 사업을 찾아 착실히 진행하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4. 나눔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나누면 기쁨이 두 배'라는 말이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나 만 원 한 장은 소중한 부분입니다. 그 소중함을 다른 이를 위해 나누고자 결심할 때 그 기쁨도 두 배 이상이 되고, 그 만 원의 기쁨은 십만 원 그 이상이 가치를 이루어낸다고 생각합니다.
5. 후원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저뿐만 아니라 우리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나누는 기쁨을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후원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막연하게 큰 단체에 후원하고 싶어 하시는 경향이 있지만, 핸즈처럼 작지만 알찬 단체와 함께하는 것도 NGO를 더 깊이 들여다보고 나의 후원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더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Just Do It!
인터뷰에 응해주신 이준화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핸즈와 함께해주시는 후원자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