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 방치된 아이들
아프리카 남동부에 위치한 작은 나라인 에스와티니에는 수많은 빈곤가정의 아이들이 길거리에 방치되어 있습니다. 여느 아이들처럼 학교에 가거나 따뜻하고 안락한 집 안에서 돌봄을 받는 것이 아닌 차가운 길바닥에서 하염없이 시간을 보냅니다.
유니세프의 통계에 따르면 에스와티니 아이들의 100명 중 17명이 주 1회 이상 보호자 없이 방치된 채 하루를 보냅니다. 한창 성장하고 활동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소가 필요한 시기이지만, 길거리에 방치된 아이들은 하루에 한 끼도 제대로 먹지 못한 채 고통받고 있습니다.
또한 에스와티니는 에이즈 감염률이 세계 1위인 국가로 아이들 또한 유전적인 영향으로 면역력이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아이들에게 차가운 길거리 생활은 커다란 생명의 위협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빈곤가정 아이들을 위한 결식아동지원센터
결식아동지원센터(NCP)는 길거리의 빈곤가정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곳입니다. 에스와티니 빈곤가정의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것은 하루에 옥수수죽 한 그릇이 전부입니다. 부모님이 일을 하러 나가시면 그 마저도 먹지 못해 하루 종일 굶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더 라이트 핸즈는 현지 파트너 단체와 협력하여 6개 마을의 NCP에 있는 300여 명의 아이들에게 매주 목요일 점심 급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쌀밥과 당근, 양파, 감자와 닭고기가 들어간 스튜를 당일 아침 정성을 담아 만듭니다.
저체중과 영양실조에 시달리던 아이들은 이 한 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한 끼는 영양 개선을 통해 아이들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학업 참여도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매주 목요일 점심을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그리고 급식을 받아 들며 환한 미소를 짓는 아이들에게 이 한 끼는 소중한 행복이자 희망입니다.
아이들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금으로 아이들에게 일주일에 한 번, 따뜻한 밥 한 끼를 선물해줄 수 있습니다. 성장기의 어린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는 그 무엇보다 소중한 선물입니다. 아이들이 배고픔과 외로움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세요.
누군가에게는 별거 아닌 한 끼일지라도, 아이들은 이 곳에서 제공되는 식사를 통해, 그리고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을 통해 무럭무럭 자라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손길이 에스와티니 아이들의 삶에 커다란 변화를 만들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