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구하기 위한 마을 주민들의 힘겨운 발걸음
에스와티니는 아프리카 남동부에 위치한 작은 나라입니다. 에스와티니의 GDP는 183개국 중 148위로, 많은 사람이 하루 1달러 이하의 생활비로 매우 힘겹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빈곤으로 고통받는 루봄보 지역의 음파카 마을은 수도 음바바네에서 차로 약 2시간 정도 떨어진 곳으로, 지하수를 끌어올릴 수 있는 수많은 펌프들이 고장 난 채 방치되어 있습니다. 펌프가 고장 난 이후, 마을 주민들은 매일 평균 6km를 왕복 2시간씩 걸어 다니며 물을 구해옵니다. 그러나 힘겹게 길러온 물도 위생적이지 않아 장티푸스, 설사 등의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적은 비용으로도 큰 효과를 내는 펌프 수리
더 라이트 핸즈는 마을 주민들을 위해 방치되어 있는 식수펌프 수리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펌프 수리는 적은 비용으로 간단한 부품 교체를 하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펌프 하나를 개발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음파카 마을에 있는 고장 난 펌프 1대의 관정을 수리하여 주민들이 이용하고, 가축들로 인해 수원이 오염되지 않도록 울타리를 설치하여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입니다.
안전한 환경에서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펌프 수리 후에는 약 200여 명의 마을 주민들이 매일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위생적인 물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 마을 주민들이 각종 수인성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을 구하기 위해 매일 먼 길을 걸어 다니는 아동 및 여성들이 납치, 강도 등의 위험에서 멀어질 수 있고, 학업과 경제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음파카 마을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