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모금

작성자 Admin 시간 2019-11-01 14:09:02
네이버

 %ED%99%88%ED%8E%98%EC%9D%B4%EC%A7%80.jpg 

 

베트남의 한 작은 유치원 


​5세 ~ 7세 유아들의 교육과 사회관계 형성이 이루어지는 곳 유치원. 하노이의 깊숙한 곳에 위치한 베트남 빈곤층이 모여 사는 시골마을 푸슨에는 푸미(Phumy)라는 이름의 작은 유치원이 있습니다. 이 유치원에는 약 60여명의 아이들이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30여 명씩 두 반으로 나누어져 지냅니다.

한국의 유치원생들은 예쁜 식판에 알맞게 짜여진 식단으로 조리실에서 금방 만들어진 따뜻한 급식을 먹습니다. 그렇지만 푸미 유치원에는 급식을 조리하는 부엌조차 없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점심시간만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이 아이들에게 유치원에서 먹는 점심 급식은 하루의 유일한 끼니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점심 한 끼에 삶이 풍요로워지고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매일 점심 급식을 배달해야합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잘 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잘 알고계시죠? 하지만 푸미 유치원에는 아이들의 점심급식을 준비할 수 있는 조리도구와 조리시설이 갖추어진 공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점심시간만 되면 선생님들의 손과 발이 분주해집니다. 선생님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약 10분 거리에 있는 인근 초등학교에서 60인분의 점심을 배달해옵니다. 푸미 유치원의 아이들은 매일 이렇게 배달을 통해 점심식사를 해결해야 합니다. 이마저도 초등학교에서 나누어줄 분량이 없으면 그 날 아이들은 점심을 먹기가 어렵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급식실을 만들어주세요!

 

 

유치원에서 급식을 직접 조리하여 아이들이 바로 만들어져 나온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급식 시설을 만들어주고자 합니다. 유치원 앞의 작은 공간을 개조하여 음식을 준비할 수 있는 조리실과 급식실을 마련해 주방 가전제품을 비롯한 식기구와 튼튼한 테이블 그리고 의자 등 필요 물품을 구입하여 지원할 계획입니다. 푸미 유치원의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1%84%92%E1%85%AE%E1%84%8B%E1%85%AF%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