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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시간 2019-10-18 10: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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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 가는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생리


아프리카의 남쪽에 작은 나라 스와질랜드, 이 나라에 사는 여학생들은 개근상을 받아보는 것이 소원입니다. 학교를 가고 싶어도 한 달에 5-7일 정도는 학교에 나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스와질랜드의 여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는 이유가 생리 때문이라는 사실, 믿겨지시나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생리대를 살 수 없기 때문에, 생리 기간에는 휴지 뭉치나 신문지, 혹은 낡은 천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불편하기 때문에 생리가 시작되면 집에서 낡은 천 위에 앉아 생리가 멈출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중등교육을 마친 여성의 비율이 30% 밖에 되지 않는 스와질랜드

    

스와질랜드의 여학생들에게 생리는 학업을 중단하고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원인입니다. 또한, 올바른 성교육의 부재와 비위생적인 환경은 각종 질병과 조기 임신을 유발하여, 여학생들이 학교를 떠나게 하는 또 하나의 큰 원인입니다.

더 라이트 핸즈는 후원자님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2016년부터 꾸준히 스와질랜드 여학생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하고 성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금을 통해서는 스와질랜드 호호주 은캄베니 지역에 있는 마불라 고등학교의 여학생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하여 그들의 교육권을 보호하고, 학교에 위생용품키트(비누, 휴지, 생리대)를 비치할 예정입니다. 또한,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 인지를 확립하고, 생식 건강에 대한 정보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성교육과 위생교육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스와질랜드 여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함께 해주세요!

    

지난 1011, 세계 소녀의 날을 기념하며 더 라이트 핸즈는 다시 한 번 소녀 건강과 교육의 중요성을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환경적 문제와 빈곤 때문에 자신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생리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고 미래의 꿈을 키워가지 못하는 스와질랜드의 여학생들을 기억해주세요. 그리고 스와질랜드의 학생들이 건강한 성 인지를 확립하고, 특히나 여학생들에게는 생리 기간이 더 이상 두려운 시간으로 여겨지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후원을 통해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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