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들을 위한 미술시간
하노이의 블라썸하우스는 열악한 환경으로부터 구조된 미성년 소녀들을 보호하고 숙식과 교육을 제공하는 보호시설입니다. 이 곳에는 학대와 가난, 성폭력, 노숙 등으로 부터 구조된 20여명의 여자아이들이 머물고 있습니다.
더 라이트 핸즈는 지난 여름, 블라썸하우스의 소녀들을 위한 미술친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동작을 따라 그리는 수업에서 부터 디지털 드로잉 수업까지, 여러 방법들을 활용한 미술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미술관에 방문하고 연극을 관람하기도 했습니다. 처음으로 미술관을 방문하고 연극을 관람한 소녀들이 정말 즐거워 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미술 재료를 구입했습니다.
비록 목표 모금액을 당성하지는 못했지만, 보내주신 귀한 후원금은 아이들을 위한 미술재료들을 구입하는 데에 활용하였습니다. 구입한 교보재들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고 팔찌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소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피빈 모금액으로 미술재료를 잘 구입할 수 있었고, 덕분에 아이들과 다양한 미술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보호시설 소녀들의 경우 시설에 오기 전에도 형편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기 때문인지, 미술관에 한 번도 가본적이 없다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그런 아이들과 미술관을 찾아가고 연극을 관람하고, 즐겁게 웃으며 여러 그림들을 그렸습니다. 아이들이 처음 접해보는 것들이 많아서 정말 신기해하고 즐거워했습니다.
아이들이 열심히 미술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들이 정말 예뻐서 후원자분들께 꼭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후기글을 보시는 후원자분들께 아이들의 기쁨이 사진을 통해 잘 전달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모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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