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웨이 하우스 20명의 아이들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아프리카 남단에 위치한 작은 나라 에스와티니는 5월부터 시작되는 겨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만지니 지역에 위치한 '하프웨이 하우스'는 KT&G 임직원분들과 해피빈 네티즌들의 따뜻한 손길이 닿아 온기 가득한 보금자리로 변화했습니다! 고아원의 각 시설들이 어떤 모슴으로 바뀌었는지 보여드리고자 '하프웨이 하우스 랜선 집들이'로 최종 사업 후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깔끔해진 고아원 생활관 외관
이곳은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한 마당과 놀이터입니다!
푸릇푸릇한 고아원 마당
하프웨이 고아원의 자랑 중 하나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넓디 넓은 마당입니다.하지만, 정부의 지원이 끊긴 이후로 관리가 되지 않아 각종 풀과 벌레가 아이들의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일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자란 풀들을 모조리 베어내는 제초작업을 거쳐 푸릇푸릇한 잔디가 가득한 마당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놀이터와 오래되어 그림의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웠던 벽화는 새롭게 도색작업을 했습니다. 마당을 통해 건물로 이어지는 진입로는 시멘트로 보수작업을 진행했고, 아이들이 사용하는 건물의 외벽과 내벽, 그리고 지붕의 도색작업을 거쳐 아이들의 눈빛처럼 반짝반짝 빛이나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도색작업과 녹방지 작업을 거친 놀이터
아이들의 보금자리, 깨끗하고 포근한 생활관!
아이들이 머물고 싶은 공간을 위해 생활관 내부 공간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깨진 문과 창문의 유리들을 새 유리로 교체하였고, 수명을 다하거나 아이들의 방 크기에 비해 성능이 약한 전구들은 방 전체를 환히 밝혀줄 수 있는 형광등으로 교체했습니다. 또한 스펀지로 만들어진 침대 시트를 사용하던 아이들과 매트리스가 없어 딱딱한 철제 침대 프레임에 담요를 깔고 자던 아이들을 위해 매트리스와 시트를 구입했습니다. 에이즈(AIDS)를 앓고 있는 아이들의 수인성 질병을 우려하게 만들었던 '화장실'도 수리했습니다.
침대 매트리스 및 시트 지원 이전
침대 매트리스 및 시트 지원 이후
화장실 바닥 타일공사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