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라이트 핸즈는 해외 아동교육결연 사업인 IN-side School을 2년 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후원자님께서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마다가스카르 치아놀론드로아 초등학교의 아이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치아놀론드로아 초등학교 학생들>
그럼 현지 파트너 단체에서 들려준 IN-side School 아이들의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다가스카르 치아놀론드로아 초등학교의 아이들은 2학기 공부와 여러 활동에 잘 참여하였습니다. 그 활동 중 하나로 마다가스카르에서는 국가에서 학교의 날을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 날 나무를 심기도 하고, 반을 섞어 평소에는 잘 마주치지 못했던 다른 반 친구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갖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른 반 친구들과 함께 식사하는 아이들>
마다가스카르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다시금 락다운(Rock Down)이 시행되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등교를 할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소박한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습니다. 꾸러미는 쌀과 달걀, 치즈 등의 긴급 식량과 비누와 같은 위생용품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 두기를 유지하며 안전하게 꾸러미를 받아갔습니다.
<꾸러미를 받은 학생과 어머니>
이와같이 현지의 상황에 따라 아이들을 위해 적절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다가스카르의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어 학교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새로운 소식이 들리면 바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이상 IN-side School 소식이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