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작성자 admin 시간 2022-03-02 08:53:51 조회수 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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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티니서 밥퍼' 한인회장·한인교회 빈민층 무료급식

| 팬데믹에 매주 결식아동 300명 먹여…한인교회 목사부부도 사비로 5천가정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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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에스와티니에서 '밥퍼' 사업하는 한인회장, 한인교회 목사 부부

​남아프리카 소국 에스와티니에서 김한기 한인회장과 현지 한인교회 목사 부부가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기간 빈민층 무료 급식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26일(현지시간) 현지를 방문한 기자에게 "매주 목요일 약 300명 어린이에게 닭고기덮밥 등과 간식을 제공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라이트핸즈와 미국 만나선교회에서 급식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원래 국제보건 의료 관련 선교사인 김회장은 코로나19로 해외 의사들의 방문이 어렵게 되자 이전부터 해오던 결식아동에 대한 '밥퍼' 사업을 더 집중적으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 부인인 정호영 에스와티니 한글학교 교장은 "급식 지원을 한 아이들의 키가 부쩍 자랐다는 말을 주변에서 들으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빈농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이들이 스스로 송아지를 키워 자립할 수 있는 사업도 함께 하고 있다. 또 불의의 사고로 먼저 세상을 뜨면서 장기를 기증한 누님을 기리는 병원을 현지에 건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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